“광고했는데 왜 손님이 없을까?”
“사람 구하는 게 제일 어렵습니다.”
창업 후 가장 많이 듣는 말입니다. 특히 퇴직 후 시작하는 자영업은 생계와 자존심이 걸려 있어 더 절박합니다.
양지삼의 책 《일하는 사장의 생각》은 ‘장사’를 넘어 ‘운영’이라는 관점에서 중요한 7가지 현실을 알려줍니다.
① 운영은 ‘성업’을 위한 기술이다
손님을 다시 오게 만들고, 똑같은 일을 반복하는 직원에게 동기를 주고, ‘함께 일하는 사람’을 떠나지 않게 만드는 것. 이게 진짜 운영입니다. 단순히 ‘장사 잘된다’는 건 일시적일 수 있지만, 운영은 지속성을 만듭니다.
② ‘사장이 기분 좋게 일할 수 있어야 한다’는 상식
좋은 운영의 첫걸음은 사장 스스로 기분을 관리하는 것입니다. 감정은 조직에 전염됩니다. 힘든 순간에도 자신을 챙길 줄 아는 사장이 현명한 선택도 할 수 있습니다.
③ 브랜드는 ‘만드는 것’이 아니라 ‘만나는 것’
2호점은 내가 원할 때가 아니라, 고객이 가게 앞에 줄을 서서 기다릴 때 열어야 합니다. 브랜드의 본질은 타깃 고객의 삶과 만나야 탄생합니다. 나의 니즈보다 ‘누가 올까’를 먼저 생각해야 합니다.
④ 핵심 고객을 위한 아주 구체적인 선택
가장 좋은 자리에 누구를 앉히고 싶은가? 그 한 명을 위해 와인 콜키지 프리를 도입하고, 아이를 위한 미역국을 준비하는 것. 이런 구체적 선택이 브랜드의 정체성을 만듭니다.
⑤ 스토리텔링이 아니라, ‘서사’가 필요하다
잘 팔리는 식당은 고객의 언어를 씁니다. “엄마 밥 같은 맛”, “초대받은 기분”이라는 리뷰처럼 고객이 느끼는 감정을 컨셉으로 정리해야 전달력이 생깁니다.
⑥ 직원 문제는 ‘퇴사’에서 시작된다
구인의 문제가 아니라, 함께 오래 일할 수 있는 사람을 남기는 게 핵심입니다. 결국 사장의 태도가 문화가 됩니다. ‘함께 일하면 성장할 수 있는 조직’을 만들어야 합니다.
⑦ 광고보다 중요한 건 검색량이다
검색량 2,000이면 줄 서는 가게가 될 수 있습니다. 초기에 SEO 중심의 플레이스 광고와 검색 키워드 설정은 작지만 강한 브랜딩 전략이 됩니다.
퇴사 후 창업, 시작은 누구나 합니다.
하지만 성공은 운영의 디테일에서 갈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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