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가 안 크는 진짜 이유: 바이런 샤프의 7가지 마케팅 법칙

『브랜딩의 과학』으로 잘 알려진 바이런 샤프는 브랜드가 성장하기 위해서는 “충성도 높은 고객에게만 집중하는 마케팅”을 넘어서야 한다고 말합니다. 그는 데이터 기반 마케팅의 관점에서, 브랜드가 따라야 할 일곱 가지 핵심 원칙을 제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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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더 많은 구매자에게 도달하라

브랜드는 특정 소수에게 집중하기보다, 모든 잠재 고객에게 지속적으로 노출되어야 합니다.
이때 중요한 건 ‘물리적 유통’과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입니다. 오프라인 매장부터 온라인 검색까지, 브랜드가 쉽게 눈에 띄어야 합니다.

2️⃣ 구매가 쉬워야 한다

구매 경로가 복잡하거나 재고가 없으면, 고객은 금세 이탈합니다.
‘브랜드 구매 용이성(Ease of Buying)’은 곧 매출로 직결되는 요소입니다.

3️⃣ 주목받지 못하면 의미 없다

광고를 많이 해도 기억에 남지 않으면 마케팅 비용은 낭비입니다. 시선을 사로잡는 디자인, 직관적인 메시지가 필수입니다.

4️⃣ 기억 구조를 만들고 새로 고쳐라

브랜드는 고객의 머릿속에 특정 이미지, 색, 문장, 사용 상황으로 연결되어야 합니다.
이를 ‘브랜드 관련 기억 구조(Brand Memory Structures)’라고 하며, 시간이 지나도 지속적인 리마인드가 필요합니다.

5️⃣ 고유의 자산을 만들어라

타 브랜드와 차별화되는 독특한 커뮤니케이션 자산을 확보해야 합니다.
예: 고유 색상, 톤, 로고, 문구 등. 꾸준히 노출되면 자산이 됩니다.

6️⃣ 일관되되, 지루하지 않게

브랜드의 톤앤매너는 유지하되, 지속적으로 신선함과 흥미를 제공해야 합니다.
‘새롭지만 낯설지 않은’ 콘텐츠가 브랜드를 오래 살아남게 합니다.

7️⃣ 대중성과 경쟁력을 동시에

브랜드가 시장에서 특별히 미움을 사거나, 불편을 주는 지점이 없어야 합니다.
즉, 고객이 굳이 이 브랜드를 피할 이유가 없어야 한다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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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론

바이런 샤프의 연구는 브랜드 성장을 감성과 창의가 아닌, 데이터와 시스템 관점에서 풀어낸 점에서 주목받습니다.
스몰 브랜드든 대형 브랜드든, 이 일곱 가지 마케팅 법칙을 꾸준히 실천할 수 있다면, 브랜드는 성장할 수 있을 겁다.